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수해지역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보건대와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처음 진행된 현장 협력사업이다.
봉사단은 9월 13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27일 봉산면, 28일 수북면 등 세 차례에 걸쳐 어르신들을 찾아 '치매예방교육', '영양관리', '감염관리 실습', '생활운동 지도',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며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집중호우 피해 마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건강과 돌봄을 나눠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