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추석맞이 창원중앙역서 귀성객 대상 ‘농심천심 운동’ 전개

경남농협, 추석맞이 창원중앙역서 귀성객 대상 ‘농심천심 운동’ 전개

기사승인 2025-10-03 11:47:40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이 2일 추석을 앞두고 창원중앙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와 쌀음료 각 500개를 준비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에게 나눴으며 아침밥 먹기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동물방역 관계자들도 참석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출입자재 등 가축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귀성객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 간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남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과거 농협의 ‘신토불이 운동’과 ‘농도불이 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킨 활동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철학을 담아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한다.



◆경남농협, ‘농심천심 도전! 골든벨’ 개최…직원 실천 의지 다져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2일 임직원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농심천심 도전! 골든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이를 통해 과거의 ‘신토불이 운동’과 ‘농도불이 운동’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치열한 퀴즈 경쟁 끝에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으며 참가자들은 농심천심 운동을 경남 지역사회와 농협 사업 전반에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남농협은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 전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한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이 지난 29일 경남지역에서 진행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남본부(위원장 류승완)는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함께 경남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건강 잡곡 180세트(약 5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류승완 위원장은 "경남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농협, 거창서 상호금융 현장교육…농심천심운동 확산 결의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이 지난 29일 거창축협하나로마트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거창군 농축협 상호금융 마케팅 현장교육’을 열고 농심천심운동 확산과 금융환경 변화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에는 경남농협 본부와 거창군지부, 거창축협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심천심운동 동영상 시청 및 결의다짐 △금융사기 예방교육 △상호금융 마케팅 교육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신종 금융사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신용사업 종합분석을 통해 농축협의 안정적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