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민 체육대회’가 24년 만에 다시 열린다.
강원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체육대회는 오는 11월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25개 읍면동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종목은 혼성계주, 5인 6각, 파크골프 퍼팅,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여자 PK 등이다.
경기는 읍면동 간 인구수와 고령화 비율을 고려해 1부와 2부로 각각 구분했다.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3일까지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원주시 25개 읍면동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