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복지 융자 지원 외 [울진소식]

울진군,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복지 융자 지원 외 [울진소식]

기사승인 2025-09-25 14:34:25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복지 융자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1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복지 지원사업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울진읍·북면·죽변면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1억5000만원이다. 대출 조건은 연 1% 이자,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자는 농협은행 울진군지부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왕피천공원 추석 이벤트 홍보물. 울진군 제공

왕피천공원, 추석 연휴 이벤트 풍성

왕피천공원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5~7일까지 왕피천공원에서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3~9일까지 매일 4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2시 30분·3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가 열리다.

다음달 6일(오후 2시~3시 30분)에는 제기왕 선발 이벤트가 진행된다.

손병복 군수가 재활용품 경진대회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새마을회, 재활용품 경진대회 가져

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연호공원에서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 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48t에 달했다. 매각한 대금은 읍·면에 배부돼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쓰여진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