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다음 달 개막하는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준명 총감독이 최종계획을 발표한 뒤 시 소관 실·국장이 16개 분야 60개 지원 업무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고한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홍보·안전·기업과 외교·문화·관광·체육·교통·환경·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행정지원 대책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업수도를 넘어 ‘인공지능수도’로 도약하는 울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공업축제는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에서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7시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개막식을 연다. 축제는 19일 오후 8시 강동몽돌해변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