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원주만두축제’ 사전 행사인 웰만두 경연대회에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는 지난 3일 원주시 학습관에서 열렸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로컬푸드 쌤 △우수상 (사)원주시새마을회 △장려상 원주 만두뱅크 △격려상 단디만두가 각각 선정됐다.
대회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요리의 창의성, 맛, 완성도,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들이 축제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축제가 단순히 관람 중심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란 메시지도 던졌다.

이번 대회는 10월에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사전 행사로 준비됐다.
시민들이 직접 창의적인 만두 요리를 선보이면서 축제에 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다.
수상팀에는 상금이 전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팀은 원주만두축제 본행사인 ‘만두 쿠킹클래스’ 무대에 오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원주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이자 축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웰만두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져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