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상향으로 개인별 월 구매한도 30만 원 내에서 최대 3만 9천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8% 캐시백이 적용됐으며, 이번 조치는 정부 2차 추경을 통한 국비 추가 지원에 따라 가능해졌다.
시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 침체와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최현희 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상생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뭄과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