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천안아산점 푸드스트리트 “MZ입맛 잡겠다”

신세계 천안아산점 푸드스트리트 “MZ입맛 잡겠다”

디저트&델리코너 28일 리뉴얼 오픈…트레디 브랜드 총집결

기사승인 2025-08-27 10:15:11
28일 리뉴얼 오픈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B관 4층의 푸드스트리트 디저트&델리코너.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B관 4층의 푸드스트리트가 디저트&델리코너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28일 총 18개 매장이 새로 오픈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여의도·성수동 등 서울 주요 상권에서 주목받은 트렌디한 F&B 브랜드들을 처음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는 고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외식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해 천안을 대표하는 복합 외식문화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을지로와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서 인기몰이 중인 베트남 다이닝 ‘을지깐깐’ △그룹 아이브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디저트 ‘하트 티라미수’ △트렌디한 종합 베이커리 ‘아우어 베이커리’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취요남과 흑백요리사에서 영탉으로 출연한 오준탁 셰프가 함께 만든 닭강정 브랜드 ‘탉강정’이다. 

여기에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가 합류해 도지마롤 등 정통 디저트를 선보인다. 글로벌 아사이 전문 브랜드 ‘오크베리’도 입점해 신선한 아사이볼과 건강 음료를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식 오픈에 앞서 26, 27일 프리오픈을 진행해 고객들이 누구보다 먼저 새로워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 오픈일인 8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전 입점 브랜드가 참여하는 풍성한 굿즈 증정 및 사이드 메뉴 제공 이벤트가 펼쳐진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