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7주 연속 증가했지만, 8월 중에는 증가세가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22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025년 32주차(8월 3일~9일) 272명에서 33주차(8월 10일~16일) 302명으로 늘었다. 증가세는 27주차(6월 29일~7월 5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 환자(4100명)의 60.0%(2458명)를 차지했으며, 50∼64세가 18.4%(756명), 19∼49세가 9.9%(407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