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K-조선 등 거제·통영·고성의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윤진석 건우테크 대표이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회장) 등 거제·통영·고성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등 조선업종을 위한 중진공 지원사업 안내,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체계 논의, 중소기업 경영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K-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 기술 유출 방지 대책, 전문 인력 수급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정책자금 융자사업, 인력성장 및 기술지원 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의 성장단계와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애로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기 위해 '찾아가는 중진공'을 통해 기업 현장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K-조선을 비롯한 거제·통영·고성 지역의 주력산업 활력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