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
27일 경남 진주시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가 시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망환자는 80대 남성으로 지난 21일부터 다리 통증 및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주시 소재 병원에서 23일 입원치료 중 사망했고 검체검사결과 27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