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복지관 앞마당과 지역 곳곳에서 복지관 이용어르신 1천여명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전주시립국악단 국악공연, 체험·놀이부스 운영, 먹거리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버이날을 맞은 8일 행사에는 이순태 나누는 사람들 대표이사,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선전·최서연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담은 ‘금암트리 퍼포먼스’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및 전주시장상 표창 수여,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드리는 카네이션 전달식, 전주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은 어르신께 깊은 감동과 즐
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선배시민봉사단이 운영하는 식물 식재체험, 커피프렌즈 음료부스, 금암에 전하는 메시지 작성, 추억의 놀이부스 등 어르신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주시 진교훈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행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웃고 교감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전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