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대장정 마무리

진주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대장정 마무리

역대 도민체전과 차별화된 미래·문화·스포츠 제전

기사승인 2025-05-06 16:21:02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경남도민체전')'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2만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주성 및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을 뿐 아니라, 역대 경남도민체전 최초로 미래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계를 도입해 미래·문화·스포츠 제전을 치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차석호 부시장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한 경남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대회기간 수고하신 임원 및 선수단뿐만 아니라 시·도 체육회와 관련 공무원 그리고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단체분들 등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이번 경남도민체전에 이어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5. 8.-5. 9.)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8. 12.-8. 17.) 등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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