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와 세번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일곱번째)가 대화하고 있다.
- 이재명, 한덕수, 김문수 후보 등 참석
- 한덕수, 김문수 후보에게 "오늘 중 만나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서 마주했다.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법요식이 시작되기 전 조계사를 찾아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사전환담을 가진 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역시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고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역시 같은 시각 조계사를 방문해 두 사람은 차담 후 나란히 행사장으로 향했다.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5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으나 김 후보는 '곧 다시 만나자'는 덕담으로 즉답을 피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가 대구 동화사 봉축법회에 참석하면서 천하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