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준이·금이 인형탈이 행사장을 누비며 홍보전을 펼치며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또 귀여운 이미지로 참가자들이 엑스포 피켓을 든 준이·금이와 기념 사진을 찍으며 산청엑스포를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조직위는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는 "1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청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엑스포의 핵심 키워드인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전시, 이벤트, 학술행사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가족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인 동의보감촌에서 △항노화 기체조 △한류 퍼포먼스 △청특화 마당극 △기산국악당 공연 △버스킹 공연△동의보감 키즈 체험존 △힐링 밸런스 체험존 △기충만 소원지 체험존 △혜민서 무료 체험존 △산림치유 프로그램존 △동의보감 미로체험존 등 항노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산청군, 딸기 활용 요리교육 성황
경남 산청군은 '2023년 농촌생활문화교육' 일환으로 실시한 산청 딸기 활용 요리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생활문화교육은 농업·농촌 자원 활용 및 생활과학 기술 보급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능동적 참여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교육 강좌를 통해 농촌 생활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1회 이상 필수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에 진행된 산청 딸기 요리교육에서는 딸기고추장, 딸기브라우니, 딸기청 등 요리, 디저트, 음료 등 7종의 요리법을 보급했다. 또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딸기청 25병을 큰들문화예술센터에 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오윤환 과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보급으로 우리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있을 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