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부산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연다. 수협은행은 신종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DGB금융그룹은 새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우리은행, 부산서 일본 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이 오는 13일 오후 2시 투체어스 부산센터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일본 경제 및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투자 관련 외환 신고 ▲대출 제도 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실제 투자 가능한 도쿄 부동산을 소개하고 투자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세미나 참가 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세미나 신청과 문의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우리은행 WM자문센터로 하면 된다.
수협은행, 자주쓰는 서비스만 모은 신종 모바일뱅킹 출시
수협은행 신종 모바일뱅킹 서비스앱 헤이뱅크(Hey Bank)를 출시했다. 헤이뱅크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뱅킹거래 서비스만을 모아 제공하는 맞춤형 은행 서비스다.
주요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대표계좌설정 ▲전화번호 만으로 송금정보 확인과 이체가 가능한 연락처 송금 ▲보안매체 없이 100만원까지 즉시 이체 가능한 간편이체 ▲최근 거래계좌는 별도 인증절차 없이 추가 이체가 가능한 퀵송금 등이다. 본인이 발급받은 모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조회와 결제대금 확인도 가능하다.
헤이뱅크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직급별 인재발굴” DGB금융, 새 인재육성프로그램 시행
DGB금융그룹은 4일 인재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인재를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선발, 육성하는 그룹 인재육성프로그램 DGB-HIPO Program(이하 HIPO)을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IPO는 그룹에 모두 적용된다. 우선 유형을 4개로 구분해 직급별 인재풀을 구성한다. 이어 임원 후보인 부점장급 직원 중에서 선발해 그룹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부점장 후보자인 3급 부부장 레벨3 ▲임원후보자인 1·2급 부점장 레벨2 ▲CEO·차상위 임원 후보자인 임원 레벨1 ▲회장 후보자인 CEO 레벨0으로 구분된다. 지주가 인재풀 규모와 선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면 각 계열사에서 인재를 선발하고 인재육성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선발인재들은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거친다. 각 계열사 CEO는 전략적인 경력개발 관리, 도전적인 과제 부여와 프로젝트 수행,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시행과 리뷰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DGB금융 임원은 인재풀 중에서만 선임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