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3인방(박원순 현 시장·박영선 의원·우상호 의원)은 비가 오는 주말 오후에도 표심을 잡기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들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추모행사에 참석해 희생자 넋을 기렸다.
박 시장과 박 의원은 세월호 노란 리본 플래시몹 행사에 참석한 뒤 곧바로 오후 7시 열리는 '약속·다짐 문화제'로 이동하며, 우 의원 역시 오후 7시 문화제에 합류한다. 문화제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도 참석한다.
이들은 전날 처음으로 열린 TV토론에 참석했다. 오는 19일에는 2차 토론을 벌인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