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수도권 영업점 직원들을 만나 함께 아침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행은 골드바 구매 고객에게 실버바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연다. 대구은행은 근무복장 유연화 제도를 시행한다.
‘남다른’ 이동빈 수협은행장, 직원에 초콜릿 선물하고 모닝토크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14일 수도권 영업점 직원과 함께 ‘굿모닝! 통통토크’(通通talk)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고객 최접점에서 여수신 직원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나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행장은 이날 직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행장은 또 직원들에게 화이트데이 초콜릿을 선물했다.
이 행장은 “우리 몸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사내소통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며 “직원들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직원, 건강한 은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은행서 골드바 구매하면 실버바가 ‘덤’
경남은행이 내달말까지 골드바 1kg을 구매하면 실버바 100g을 증정한다. 골드바는 1kg·100g·37.5g·10g·3.75g 등 5종으로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이 보증한다. 골드바 구매는 실명이 확인된 개인에 한해 가능하며 대리인 거래는 할 수 없다.
대구은행, 노타이(No Tie) 근무제 실시
대구은행은 15일부터 임직원 노타이(No Tie) 근무제를 실시한다. 본부부서 직원은 평일에, 지점 직원은 금요일에 실시된다. 고객 접점이 없는 본부부서는 상시 노타이 근무에 들어간다. 고객 대면지점은 금요일 하루 시범적으로 노타이 근무를 실시한다.
본부 부서는 금요일이면 사복 차림을 허용하는 ‘캐쥬얼 프라이데이’를 지난 2006년 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근무 복장 유연화 외에도 스마트 휴테크 정책이 있다. 특별 휴가 및 연차 휴가 8일을 의무사용하는 직원에게 특별휴가비와 유급휴가 1일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 , 저녁있는 삶을 위한 PC오프제를 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