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P2P금융협회 회원사 누적 대출액 2조 돌파

2월 P2P금융협회 회원사 누적 대출액 2조 돌파

기사승인 2018-03-14 14:58:26 업데이트 2018-03-14 14:58:28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누적 대출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14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2조822억원으로 전월대비 1456억원(7.52%) 올랐다. 이는 지난 2016년 6월(1525억원) 집계를 한 지 1년 10개월만에 23배 이상 오른 수치다. 항목별로는 신용대출이 3990억원, 기타담보 4317억원, 부동산 담보 5466억원, 부동산PF 7048억원이다.

누적대출액이 1조원을 넘기까지 집계 이후 꼬박 1년이 걸렸다. 이 기간 회원사는 16개사에서 51개사로 불었다. 하지만 누적액이 2조원을 넘기까지는 고작 8개월이 소요됐다. 그 사이 13개사가 추가로 가입했다. 

P2P금융 평균 대출금리는 14.1%다. 평균 연체율은 1.9%로 전월대비 0.76% 하락했다. 반면 평균 부실률은 3.17%로 같은 기간 0.68% 상승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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