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용접 시스템을 개발, 조선업계 처음으로 선박 용접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2015년까지 전체 용접 작업을 디지털화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연간 100만 시간이 절감돼 용접 생산성이 지금보다 20%가량 향상될 전망”이라며 “100만 시간은 30만t급 초대형유조선(VLCC) 5척을 용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1000억원 이상의 유·무형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의료폐기물 700톤이 줄었다…병원 ESG 성공 비결은?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투명 경영을 뜻하는 ESG는 2020년 이후 한국 사회에서 기본 가치로 자리 잡았다. 병원들도 사회공헌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 감축은 가장 큰 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