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포토라인 섰다…첫 경찰 조사에 “심려 끼쳐 송구”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방시혁 의장은 15일 오전 서울 마포동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청사에 출석했다. 이날 슈트를 입고 등장한 방 의장은 포토라인에 섰다. 이어 취재진에게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뒤 청사로 들어갔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주식을 팔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