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사 대신 대가족 여행”…공항에서 만난 새로운 명절 풍경 [현장+]](https://kuk.kod.es/data/kuk/image/2025/10/02/kuk20251002000240.300x169.0.jpg)
“올해는 제사 대신 대가족 여행”…공항에서 만난 새로운 명절 풍경 [현장+]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인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공항철도 객차에는 28인치 캐리어 등 다양한 크키의 여행용 가방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고, 장기주차장까지 만차를 기록했다. 고향길 대신 해외로 향하는 발걸음이 공항 곳곳을 가득 메웠다. 이날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만난 임순자(72·경기도 안성)씨는 남편과 아들·딸 부부, 손주들까지 무려 18명이 함께 하는 대가족 여행을 떠난다. 오사카행 비행기 탑승을 앞둔 그는 “자녀들이 이번엔 제사보단 같이... [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