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촬영 꼼짝 마" 춘천시 공중화장실 80여 곳 안전 점검
춘천시가 이달까지 석 달간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안심 화장실 시민감시단' 20명이 2인 1조로 참여한다. 대상은 공원과 도서관 등 이용객이 많은 화장실 80여 곳이고,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와 위생상태, 시설 보수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앞서 춘천시는 안전 체감형 정책 확대를 위해 안심 귀갓길 2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여성 1인 가구와 점포 등에 안전물품이 담긴 여성안심세트도 지원했다. 춘... [한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