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재난기금 67억 추가 투입...지하차도 침수감지 등 재난취약시설 개선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올해 557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 데 이어 하반기 67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설 개선에는 ▲지하차도 노후 수·배전반 지상이전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재난 예·경보시설 등 3개 분야에 15개 시군 295개소가 대상이다. 노후 수·배전반 교체 및 지상이전 사업은 지하차도 배수용량 한계치를 초과하는 빗물로 지하차도 일부가 침수되더라도 전기 시설물은 정상 작동할 수...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