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권고 치료제, 국내선 외면…‘테넥테플라제’ 1년째 “심사 중”
국제적으로 권고되는 뇌졸중 치료제가 국내에선 허가받지 못해 환자 치료 선택의 폭이 제한되고 있다. 뇌경색은 초기 대응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작용 시간이 길고 출혈 부작용이 낮은 효과적인 정맥내혈전용해제를 신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의료계에 따르면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뇌졸중은 적정 시간 내 치료가 환자의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증 응급질환이다. 허혈성 뇌졸중(뇌경색·AIS)으로 뇌가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뇌세포가 괴사...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