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사활…연말 ‘의료혁신 로드맵’ 발표
정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의사제도, 공공의료사관학교(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반발하면서 의정갈등이 다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오는 10월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를 확충하며,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세 가지 방향이 서로 연계돼 있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