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진료 법제화 마무리 단계…의료계·산업계 ‘규제 간극’ 팽팽
비대면 진료 법제화가 국회 논의 막바지에 접어들며 규제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의료계와 산업계가 규제를 두고 엇갈린 입장을 보이면서 법안의 향방이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법안을 심사했다. 이날 가장 긴 논의가 이어진 안건은 비대면 진료 법안이었다. 현재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위해 발의된 법안은 6건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윤·권칠승·전진숙 의원과 국민의힘 최보윤·우재준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의원들은 △비대면 ...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