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청, 감염병 빅데이터 민간 개방 확대…전수감시 추가 공개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빅데이터를 민간 연구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한다. 질병청은 31일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개방 대상을 민간까지 확대하고 민간 연구진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개통한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은 질병청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 자동산출이나 맞춤형 분석 등을 진행해 방역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질병청은 지난 2022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K-COV-N)을 갖고 제공하는 코로나19에 더해 자체적 데이터 개방 체계를 마련해 방역통합정...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