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환자, 일반인보다 치매 위험 낮아
유방암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교수, 정수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치매 위험을 분석한 결과 미국 의학학술지 자마 네트워크(JAMA Network)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방암 환자들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 이른바 ‘케모 브레인(Chemo Brain)’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해왔다. 연...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