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복지위, ‘허위 임상보고’ 의혹 피씨엘 단독 청문회 개최 검토
국회가 코로나19 진단키트 허가 과정에서 허위 임상보고를 하고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피씨엘(PCL)에 대한 단독 청문회 개최를 검토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피씨엘 단독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 피씨엘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지만 임상시험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소연 피씨엘 대표가 진단키트 임상시험을 담당한 의료재단 간호사들에게 돈을 주고 결과를 조작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