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주택 부실공사 근본 없앤다"… 조달청, 관련 심사규정 개정
공공건설 입찰 비리와 부실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조달청이 칼을 빼들었다. 특히 그동안 입찰비리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평가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규정’ 개정안을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정성평가 비중 축소 조달청은 그동안 공공주택 건설사업에서 많은 잡음을 일으킨 원인으로 지목된 정성평가 비중을 기존 50%에서 40%로 낮추고, 대신 정량평가를 60%로 높였다. 기존에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가 50대 50으로 같아 평가위원의 제안서 정성평가가 낙...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