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설 명절 이전에 예산 2260억원 조기 집행
한국수자원공사는 민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까지 2260억 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내수부진, 물가상승 압박 등으로 위축된 경기 상황에서 명절 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조기 집행해 계약상대자, 하도급사 및 근로자 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예산조기 집행액은 역대 최대규모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 동 기간 평균 집행액 대비 2.3배, 1255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러한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하여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선금 지급 확대와 함께 계약상대...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