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화재청이 울산 울주 ‘반구천의 암각화’를 내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30일 제출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지난해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이곳은 신석기부터 신라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동남부 연안 사람들의 미적 표현과 문화의 변화를 집약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역사문화유산으로,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 과정의 주요 단계를 선사시대의 창의성으...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