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학농민혁명 역사 왜곡 선동하는 전라도 천년사 폐기하라
동학학회와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정읍시의원, 정읍지역 전북도의원 등이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왜곡하고 동학농민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를 당장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동학학회 회원 등 20여명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부 농민봉기는 혁명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기획한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데도 전라도 천년사 집필진은 고부 농민봉기를 동학혁명의 전사(前史)로 취급하며 본질을 왜곡·폄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을 봉기 관련 ...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