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법원 판결 근거로 완주문화원 정상화 추진
전북 완주군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완주문화원 정상화를 위해 법원의 판결 취지와 정관에 근거한 부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하반기 주요 문화사업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집적화를 추진해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완주지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이 군청 인근 문화복합지구로 이전을 마쳤다. 이에 반발한 완주문화원은 고산면 기존 청사의 무상사용 기간이 지난해 10월 5일자로 종료된 이후에도 사용권 문제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맞섰고 문화원 정상 운...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