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한 체납 차량 단속
경기 용인시는 체납 차량 단속 체계를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사전 예측형 단속’ 시스템으로 전면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주소지 기반 단속은 체납 차량의 실제 위치와 주소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현장 단속 성공률이 낮고, 명의도용 차량은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체납차량 출현지도’를 구축해 체납 차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사전 예측형 단속 체계로 개편했다. 새로 도입한 시스템은 주정차 위반 단속 폐쇄회로(CC)TV 데이터를 ...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