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소방서, 여름철 폭염 구급대 운영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하동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출동 건수는 10건으로 경상남도 18개 소방서 중 3번째로 많았다. 환자 유형은 열탈진이 43.1%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26.3%, 열경련 20%, 열실신 10.5% 순이다. 이에 소방서는 폭염에 대비해 구급차 6대와 구급대원 45명을 폭염구급대로, 펌뷸런스 6대를 예비출동대로 편성하고 구급차 냉방기기 등의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