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웅 의원 “등재 36만 건 국가기술은행, 실적·거래는 깜깜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은 국가기술은행(NTB, National Tech-Bank)이 본래 목적과 달리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기술은행은 2001년부터 공공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이 보유한 고부가가치 기술을 민간이 활용·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된 기술거래 플랫폼이다. 현재 등록 기술은 36만 건에 달하지만 이를 전담하는 직원이 없어 거래 성사 여부나 성과 통계가 전무한 상태다. 박 의원에 따르면 매년 20억 원 안팎의 예산이 투입되...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