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이 “뛸 선수 없다”…또 어긋난 KOVO컵, 현대캐피탈 중도 하차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선수 부족을 이유로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남자부 경기에서 하차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현대캐피탈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와 예비 명단에 든 선수,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할 수 없어 선수 구성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남자부 KOVO컵 중도하차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캐피탈의 잔여 경기는 FIVB 경기 규칙에서 ‘팀이 정당한 사유 없이 제시간에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으...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