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 첫해 통합 우승 이끈 박정상 감독 “선수들에게 영광 돌린다”
지난해 11월7일,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 지휘봉을 잡은 바둑리그 ‘명장’ 박정상 감독과 주장 강동윤 9단은 서울 가산동 쿠키뉴스 본사를 찾았다. 당시 선수선발에 만족감을 드러낸 박 감독은 “선수선발식을 앞두고 밤잠을 설칠 정도로 준비에 매진했다”면서 “훌륭한 선수들을 발탁해 매우 만족하고, 영림프라임창호가 신생팀임에도 이번 시즌 바둑리그 ‘돌풍의 핵’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럼에도 시즌 초반 영림프라임창호를 주목하는 시선은 많지 않았다. 전반...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