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현 LG 감독 “올해 더 단단한 농구 선보이겠다”
창원 LG 세이커스가 창단 이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맞이하는 첫 시즌이다. 아셈 마레이를 주축으로 하는 강력한 수비, 양준석-유기상-칼 타마요 ‘2001년생 트리오’가 보여주는 젊은 에너지까지 LG의 팀 컬러는 한결같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은 여기에 속공을 더하고 백업 선수의 기량을 끌어올려 더 단단한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LG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프로농구 b.리그 강팀인 류큐 골든 킹스와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