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김연경 우승’ 막고 8년 만의 V리그 왕좌 등극
현대건설이 코로나 사태로 챔프전을 치르지 못했던 불운을 뚫고 마침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김연경의 우승 도전도 막을 내렸다. 현대건설은 1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챔프전) 3차전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승리했다. 1⋅2차전 승리로 2승을 챙겼던 현대건설은 13년 만의 통합 우승이자 8년 만의 챔프전 우승을 이뤘다. 현대건설은 2019-20, 2021-22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음에도 코로나 때문에...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