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가정불화 때문”… 아동 행복도 6.53점 하락
아동의 행복도가 전년 대비 6.53점 하락한 69.22점으로 나타났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로는 ‘학업 문제’, ‘가정이 화목하지 않아서’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아동권리보장원은 2022년 아동권리 인식 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확인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해 9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만 10세 이상의 전국 아동과 성인 총 23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권리에 대해 알고 인식하는 정도인 ‘아동권리 인식도’의 평균 점수는 89.12점으로 전년 대비 0.51점 하락했...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