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술 보관방법 따로 있다…이취·침전물 방지하려면?
겨울철 주류 보관 장소와 온도 등이 적절하지 않으면 술에서 석유냄새나 혼탁 침전물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판매업소나 가정에서 주류 보관‧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맥주는 겨울철에 유통과정 중 유리병이 얼면서 파손될 수 있으며, 동결과 해동이 반복될 경우 혼탁현상이 일어나 품질 저하가 생길 수 있다. 판매업소는 맥주가 얼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정에서는 되도록 실내 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탁현상은 맥주 성분인 단백질과 폴리페놀 등이 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