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5종, 다음달부터 비대면 처방 제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의 무분별한 복용을 방지하고자 정부가 비대면진료 처방을 제한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2일부터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를 포함한 비만치료제 처방을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11-29 15:08
[박선혜]
국민연금, 올해 97조원 벌었다…기금 운용수익률 9.18%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3분기까지 9.18%의 운용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1~9월 수익률(금액가중 기준) 9.18%를 기록, 운용수익금 97조2434억원을 벌었다고 29일 밝혔다. ...
2024-11-29 15:01
[김은빈]
‘알리글로 美 진출’ GC녹십자,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 장관 표창
GC녹십자는 지난 28일 열린 ‘2024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 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2024-11-29 12:11
[김은빈]
“14일 기다리다 사망”…급성희귀질환 사전승인 개선 촉구
희귀질환 환자단체가 환자의 생명권을 침해한다며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사전승인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 aHUS 사전승인제도 개선을 위...
2024-11-29 12:06
[박선혜]
기대 속 출범한 ‘여의정 협의체’ 무너지나…의학회·KAMC 탈퇴 논의
‘여의정 협의체’에 참여 중인 의료단체 2곳이 협의체 참여 중단 여부를 논의한다. 지난 11일 출범한 후 세 차례 회의가 열렸지만 의료계가 요구해온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
2024-11-29 11:07
[신대현]
“폭설에도 소외이웃에 온정”…자생의료재단, 김치나눔 봉사
자생의료재단이 폭설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야외 주차장에서 ‘제14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날 ...
2024-11-29 10:06
[신대현]
전문대 4년제 물리치료과 설치 가능해진다
전문대학에 4년제 물리치료학과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석...
2024-11-29 09:53
[신대현]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적 책임’ 활동 전개…“지역 상생 노력”
동아쏘시오그룹이 연말을 맞아 ‘지역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곳곳에서 전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겨울을 맞아 김장 나눔 행사, 기부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전했...
2024-11-29 09:48
[박선혜]
기습 한파로 전국 대부분 영하권…오후부터 곳곳에 또 눈‧비 온다
이틀째 내리던 폭설이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29일 기습한파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
2024-11-29 08:10
[정혜선]
출산율 하락세 멈췄다…9년만에 깜짝 반등, 왜?
지난 9년간 내리막길을 걷던 합계출산율 추세가 반전될 조짐이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정책 지원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낙...
2024-11-29 06:05
[김은빈]
상급종합병원 병상 줄이는 판에…정치권 힘 싣는 지역의대·병원 신설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의과대학·병원 신설을 요구하는 정치권과 지자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병상 수를 줄이려는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지...
2024-11-29 06:00
[신대현]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 규제, 연내 입법 가능할까 [데스크 창]](https://kuk.kod.es/data/kuk/image/2024/11/28/kuk20241128000436.300x229.0.jpg)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 규제, 연내 입법 가능할까 [데스크 창]
최근 한국청소년재단과 가진 미팅에서 ‘합성 니코틴’이 화두로 올랐다. 재단 측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중독을 막기 위해 담배사업법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고 짚었다. 일반담배로 이어지는 관문인 액...
2024-11-29 05:00
[김성일]
![눈폭탄은 이어진다…중부지방 폭설·강풍 주의하세요 [날씨]](https://kuk.kod.es/data/kuk/image/2024/11/28/kuk20241128000435.300x229.0.jpg)
눈폭탄은 이어진다…중부지방 폭설·강풍 주의하세요 [날씨]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2024-11-28 21:49
[김동운]
한미사이언스 주총 ‘무승부’…경영권 분쟁 장기화 전망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가 예고됐다. 최대주주인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과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대표 형제 측 이사회 구도가 5대 5...
2024-11-28 19:07
[박선혜]
뇌혈관·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 최대 2.7배 인상…66개 질환 산정특례 지정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인 뇌혈관 수술과 복부대동맥류 수술의 수가가 내년부터 최대 2.7배 인상된다. 국가관리 대상 희귀질환으로 신규 지정된 66개 질환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보...
2024-11-28 18:46
[신대현]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정관변경’ 부결…이사회 5대5 동률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3자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재편을 위해 추진한 정관변경 안건이 부결됐다. 28일 서울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
2024-11-28 15:39
[박선혜]
의협 비대위, 의학회·KAMC ‘여의정 협의체’ 탈퇴 요청…“알리바이용 협의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여의정 협의체’에 참여 중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를 향해 협의체에서 나올 것으로 요청했다.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
2024-11-28 13:35
[신대현]
![얼굴 모르는 당신이 필요해요…매년 800명 느는 대기자들 [세포로 잇다①]](https://kuk.kod.es/data/kuk/image/2024/11/27/kuk20241127000296.300x229.0.jpg)
얼굴 모르는 당신이 필요해요…매년 800명 느는 대기자들 [세포로 잇다①]
“다시 돌아가도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겁니다. 사람을 살릴 수 있는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거든요.”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무관심한 사회다.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
2024-11-28 13:00
[이유림]
첫 美 진출 항암제 ‘렉라자’ 개발자 고종성 대표 ‘국민훈장’
유한양행 항암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후보물질을 개발한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4 보...
2024-11-28 12:55
[박선혜]
인터뷰
학술
아토피 아동, 식사 따라 가려움 정도 달라…“균형잡힌 식단 중요”
삼성서울병원과 부산대학교, UNIST 공동 연구팀이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식이 형태가 장내 미생물 환경과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
‘조용한 시한폭탄’ 복부 대동맥류…환자 수 13년간 3배 증가
조성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복부 대동맥류 환자 수가 13년간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복부 대동맥류는 복부의 가장 큰 혈관인
“표준화된 노인 진료지침 만들겠다”…초고령사회 대응 전략 제시하는 대한노인신경의학회
고령화로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파킨슨병 등 신경과 질환을 앓는 환자도 함께 증가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한노인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