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 평화 중재 트럼프 노벨상?…“올해 아닌 내년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한 가자지구 평화 합의가 2년 전쟁의 종식을 향한 첫 발로 평가받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향후 합의가 지속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10일 새벽(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인질 전원 석방을 위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미국이 제안한 ‘가자 평화 구상’의 1단계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맞교환 △가자 일부 지역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 △인도적 지원 확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