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숙소 예약 후 ‘노 쇼’…임시완은 왜
배우 임시완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우크라니아 수도 키이우 한 호텔에 숙박을 예약하고 대금도 결제했다. 투숙일 전날까지도 그는 서울에 머무르며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임시완은 자신이 예약한 호텔 측에 “방을 예약했지만 당연히 가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침공으로 삶이 무너진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한 이른 바 ‘착한 노쇼’다. ‘착한 노 쇼’는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엔비를 이용한 새로운 기부 형태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