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재무장관 “관세협상 윤곽 잡혀가…韓, 대선 전 협상 틀 마련 원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이 인도, 한국,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진정을 보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대선 전 무역협상 틀 마련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 경제 성과 브리핑에서 “한국과의 협상 윤곽이 잡ㅎ가는 것을 볼 수 있고 일본과도 실질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의 협상 합의 발표 시기를 묻자 “이들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