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코로나19 재확산에 도쿄 등 4곳 긴급사태 결정…올해만 3번째
유수환 기자 = 오는 7월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는 일본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다시 일부 지역(4곳)에 긴급사태를 결정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수도 도쿄와 오사카·교토·효고 등 간사이(關西)권 3개 광역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번째 긴급사태가 선포된다. 일본 정부는 오는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막을 3개월 앞둔 23일 오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들 4개 지역의 긴급사태 발효를 결정했다. 도쿄 등지에 긴급사태...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