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요소수 대란'에… 중국 언론 “자업자득”
국내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요소 공급의 중국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한국의 요소수 대란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달 11일 중국 해관총서는 29종의 비료 품목에 대한 수출 검역 관리방식을 변경했다. 별도의 검역이나 검사 없이 수출이 가능했던 요소, 칼륨비료, 인산비료 등 총 29종의 비료 품목에 대해 10월 15일부터 반드시 검역을 거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사실상 수출통제에 돌입한 것으로, 한국 내 요소수 대란을 촉발했다. 요소수는 경유차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 [김찬홍]